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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에
유정 김용호
2014. 10. 31. 16:38
얼핏 방송을 들으니까 아참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네요..
제가 이 날을 생각해서 배경음악을 올리기도 했는 데 잊고 있었네요. ㅠㅠ
글쎄 시간을 잊고 사는 게 행복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이용이 부른 이 곡은 원래 9월의 마지막 밤이 연기되어서 10월의 마지막 밤이 되었고
가수도 이 가수에게 곡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지만...
행운은 그에게.. 우리도 10월의 정서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세상은 참 어쩌면 지나고 보면 공평하기도 한 것을 --
진정한 감사란
감사할 수 없는 때, 아니 감사할 수 없다고 자기만 생각이 들 때
감사하는 거랍니다. (제 생각예요)
아무나 좋을 때만 감사하는 거, 아무나 할 수 있지 않나요?
저는 감사수첩이 책상 위에 있습니다.
10대 때 강간을 당하고, 고아처럼 자란 오프라 윈프리의 위대함과 성공은
정말 처절한 환경 속에서 감사일기를 쓴 거래요...
정말 세상은 힘을 내야 힘이 납니다.
11월에 좋은 소식들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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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하문학 카페에 실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