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두번째 라이딩

나의 이야기

2017 두번째 라이딩

유정 김용호 2017. 1. 7. 19:26

지난 1월 2일(월)은 산행 대신 침례신학 대학교 윗쪽 우리 집에서 갑천 유림공원~갑천교~만년교만 다녀왔다. 약 25km

오늘 2017년 1월 7일 토요일 약 59km 7시간 이상 (쉬는 시간까지)

가수원교 지나서 정림동 플로잉 까페 옆 전망 좋은 연립주택 분양사무소에서 막대 커피 한 잔.

지난해 말 흑석리(기성동) 손님식당에서 5천원짜리 김치찌개 또 맛있게 먹고, 나를 두 번째 보지만 잘 못 알아보는 주인 아줌마에게 인사.

장태산을 힘들여 오르다가 젊은 외국인 라이더를 만나다. 뒷쳐졌다가 다시 만나서 장태산 임도를 간다고 해서 임도 고갯길을 안내하다.

장태산 임도 입구는 한마음 정신병원 쪽 (메타세콰이어 가기전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막 길로 들어가서 휴양림 휴양시설(왼쭉길)로 올가가야 한다. 서양 젊은이를 힘들게 따라붙었다. 에너지연구원에 와 있는 스위스 친구란다. 스위스 산악 라이딩에 익숙하고 단련이 된 친구라 오르막길에서 헤어지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보자고 하고 Bye..

장태산 임도길 약 8km를 넘는데 1시간. 돌아오다가 다시 백로들을 만나다. 이 놈들은 꼭 한마리씩 물에 있다.

봉곡교 그늘막에서 특허청 다닌다는 정덕배씨(고향이 경주)를 만나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새로은 코스로 같이 가다. 봉곡교에서 방동저수지~성북동 임도를 넘어서 (대전둘레산길 10구간) 학하리~ 학의뜰아파트~한밭대학교~노은동 거쳐서 집으로 오다.

체인이 말썽이라 3만원짜리 교체. 여전히 앞쪽 기어 제일 작은 게 헛바퀴 도는 점이 말썽이다. 다음에 보고 고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