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드디어 9월 제2집 시집 발간준비

유정 김용호 2023. 9. 10. 17:48

2015년 첫 개인시집 이후 두번째 시집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의해서 

발간하게 되었음을 감사한다. 

 

 권온 평론가님께 서평도 부탁하였다. 

 110편의 시가 2016년~ 2022년 사이 졸시를 모은 것을 다시 퇴로글 거쳐서 

 부족하지만 세상에 내어 놓고자 한다.  

 

 부족하지만 시는 그동안 나의 서정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담은 고백이기도 하다.

 시인이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시는 가슴으로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작은 마음으로나마 서로 공감하고 서로 시를 매개로 하여 소통하는 수단이 되었으면 한다.

 한 인생의 또 하나의 무대로서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

  당신이 지구처럼 비스듬히 기울어지자

  그때부터 나의 겨울도 시작되었고

  약속도 없이

  당신이 외출하고 있었다   "

 

                            <기다림은 단단했다> 첫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