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있는 참 다양한 사람들
영특한 사람 : 재채기를 하며 방귀 뀌는 사람
소심한 사람 : 자기방귀 소리에 놀라 펄쩍 뛰는 사람
자만하는 사람 : 자기방귀 소리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불행한 사람 : 방귀 뀌려다가 똥 싼 사람
멍청한 사람 : 몇 시간 동안 방귀 참는 사람
난처한 사람 : 자신의 방귀와 남의 방귀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
불안한 사람 : 방귀를 뀌다가 중간에 멈추는 사람
비참한 사람 : 방귀를 못 뀌는 사람
시대파악을 못하는 사람 : 여자가 방귀 뀐다고 투덜대는 사람
귀여운 사람 : 남의 방귀 냄새를 맡고 뭘 먹었는지 맞히는 사람
뻔뻔한 사람 : 방귀 크게 뀌고 자지러지게 웃는 사람
부정직한 사람 : 자기가 뀌고 남한테 뒤집어씌우는 사람
검소한 사람 : 항상 여분의 방귀를 남겨두는 사람
반사회적인 사람 : 양해를 구한 뒤 혼자만의 장소에 가서 뀌는 사람
감성적인 사람 : 방귀 뀌고 우는 사람
[이하 지어 본 소리]
예의바른 사람 : 사방 5m 이내의 사람들에게 사전에 방귀 뀔 것이라고 미리 알리는 사람
예리한 사람 : 전방 10m 밖에서 누가 뀌었는지 알아 맞히는 사람
예의도, 체면도, 염치도 없는 사람 : 이불속에서 소리내어 방귀 뀌는 사람
**강아지와 남편 **
-공통점 -
1. 끼니를 챙겨줘야 한다.
2. 가끔 데리고 놀아줘야 한다.
3. 복잡한 말은 못 알아듣는다.
4. 초장에 버릇 잘못 들이면 내내 고생한다.
-남편이 강아지보다 편리한 점 -
1. 돈을 벌어온다.
2. 간단한 심부름은 시킬 수 있다.
3. 훈련을 안 시켜도 대소변을 가릴 수 있다.
4. 집에 두고 여행을 갈 수 있다.
5. 같이 외출할 때 출입제한구역이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남편보다 좋은 이유 -
1. 신경질 날 때 발로 뻥 찰 수 있다.
2. 한 집안에 두 마리를 길러도 뒤탈이 없다.
3. 강아지의 부모형제로부터 간섭 받을 필요가 없다.
4. 외박을 하고 돌아와도 꼬리치며 반가워 한다.
5. 데리고 살다가 싫증나면 버릴 때 변호사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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